구원 (1) 썸네일형 리스트형 [다거/다냥] 구원자 *노래를 연속 재생으로 설정해주시면 글의 끝까지 노래와 함께 할 수 있습니다 :) 모바일보단 PC열람을 권장드립니다 :( 신이 내린 재災능이구나. " 다거, 이리 오렴. " " 선생님, 다냥이는요? " " 물론 다냥이도 잘했지. 하지만 지금은 1등만 나가는 거란다. " " ···1등. " 커다란 무대 위로 조그마한 아이가 떠밀렸다. 큰 대회였기 때문인지 처음으로 정장을 차려입은 아이는 붉게 달아오른 볼을 숨기지도 못하고 어른들의 찬사를 받으며 무대 중앙에 섰다. 이제 10살은 되었을까, 어린아이 답게 짧은 손가락은 굳은살 하나 없이 말랑했다. " 저 아이를 봐요, 손에 굳은살 하나 없어요. " " 들어보니 피아노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다네요. 다른 아이들은 몇 년이고 연습해서 나온건데··· " " .. 이전 1 다음